주말에 집에만 있기엔 너무 답답해서 김천 오봉저수지에 있는 카페 오봉리를 다녀왔어요.
빨간 벽돌이 눈에 띄네요 ㅋㅋ오봉저수지를 지나갈 때마다 한번 들려봐야지 했던 곳인데 기대가 됐어요.
차는 바로 카페 옆 공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면 딱 보이는 곳이에요 케익,쿠키 음료수 등 맛있어 보여요ㅠㅠ
수제쿠키랑 머랭 쿠키도 판매하고 계시는데 저는 말차 크림치즈 쿠키를 선택했어요.
말차 쿠키는 한 개당 2,300원이에요.
카운터 옆에 보시면 딸기찹쌀떡을 팔더라고요 이것도 지나칠 수 없죠 ㅎㅎ
두 개씩 포장했어요. 100% 국산 찹쌀과 저당 팥앙금이래요 😊
한 개에 2,200원입니다.
처음에 풍선이랑 적혀있는 문구 보고 누가 여기서 돌잔치를 하셨나..?
했는데 카페 오봉리가 1년이 됐다고 꾸며 놓으신 거였어요 ㅎㅎ
오봉리 한 살 축하해~~
브런치랑 토스트,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네요. 먹어 볼 것이 너무 많아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 딸기찹쌀떡 2개 + 말차 쿠키 포장했어요!
커피 들고 오봉저수지로 출발~~
카페 오봉리가 1년 맞이해서 만원 이상 주문하신 분들께 리유저블 컵을 드린다고 해서 받았어요!
흰 바탕에 빨간 글씨만 쓰여있는데 왜 힙한 거죠,,?ㅋㅋ
말차 쿠키 강력추천!! 많이 달지도 않고 씁쓸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와 꼭 드세요ㅠㅠ
보면서도 다시 생각나네요.
이번엔 딸기찹쌀떡!!
ㅋㅋㅋ곱다 고와
카페 오봉리 가시면 이것도 꼬옥..드시길 약속..!
한입 먹고 남편이랑 너무 맛있다고 감동했잖아요...
일본에서 먹었던 딸기모찌보다 훠얼 맛있었어요 ㅋㅋ
코시국 임산부라 어디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힐링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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